기내 노트북 반입: 리튬배터리 규정, 반입요령

여행을 떠나기 전에 기내 반입에 대한 기준을 알아두는 것이 좋아요. 노트북도 그 중 한 품목인데요. 휴대가 쉬워 많은 분들이 소지하고 탑승하고 싶어하실 거에요. 이때 주의해야 할 기본 규정이 있어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기내 노트북 반입 규정: 160Wh

대한항공을 비롯해서 2024년 기준으로, 리튬(리튬이온) 배터리는 160W 이하/리튬 함유량 8g 이하일 경우, 제한적으로 수하물로 운반이 가능합니다. 다만, 여분 배터리의 경우 위탁수하물로는 운반할 수 없으며, 반드시 휴대 수하물로 반입해야 합니다​​.

노트북 가방 반입

대부분의 항공사에서는 노트북 가방을 개인 물품으로 허용하며, 일반적으로 앞 좌석 아래나 머리 위 선반에 들어가는 한 허용됩니다.

노트북 반입

노트북을 반입할 수 있는 규정은 배터리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배터리 총 용량은 노트북에 연결된 배터리까지 합산해서 계산합니다.

노트북 배터리

노트북에 이용하는 배터리는 반입이 가능합니다. 이때 160Wh 이내의 배터리만 가능합니다. 일반 배터리는 기내에 엄격히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노트북 보조 배터리

보조 배터리는 2개까지 가능합니다. 이때도 총 배터리 용량이 160Wh 이내여야 합니다.

160Wh가 넘는 경우

보조배터리를 포함해 배터리 용량을 모두 합쳐서 160Wh가 넘게 되면 기내 반입은 물론 위탁 수하물로도 넣을 수 없습니다.

 

팁과 주의사항

만약 배터리를 많이 가지고 가야하는 경우라면 동료에게 배터리를 나눠서 가지고 탑승을 하시면 됩니다.

우연히 초과 배터리를 가지고 탑승을 했다면 아주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어요. 과거 사례를 보면 보조배터리로 인한 항공기 화재 발생이 생긴 적도 있으니 가능하면 기준을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